안전, 자원봉사,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공동협력 다짐
참여기관 온·오프라인매체 홍보 강화 국민관심 유도
[창원=뉴시스] 24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18개 공공기관 대표 등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2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18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경남도교육청, 경남경찰청 등 도내 19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대한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기장 및 시설 안전점검 ▲협약기관 간 상호 교류 및 공동 협력 등이다.
경남도는 참여 기관들과 함께 올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국민이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관들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협력하여 전 국민이 화합하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안전체전이 되도록 교통·안전대책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 명,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만여 명이 참여하며, 그 외 많은 대회 관련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경남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으기 위해 함께하신 기관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남의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 선수단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개선, 숙박업소 점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를 중심으로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11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